미 회사,대만 핵폐기물 수입 추진

미 회사,대만 핵폐기물 수입 추진

입력 1998-01-10 00:00
수정 1998-01-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컬럼비아(미국) AP 연합 특약】 위험 폐기물 처리회사인 켐­뉴클리어 시스템사 등 3개업체가 대만으로부터 방사성 금속폐기물들을 사우스 캐롤라이나주로 수입키로 결정하고 연방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이에 대한 승인을 요청했다고 NRC의 한 관리가 8일 밝혔다.NRC의 승인이 나면 사상 처음으로 대만으로부터 미국으로 방사성 금속폐기물의 상업적 수입이 이뤄진다.

켐­뉴클리어 시스템과,펜실베이니아주 왐펌에 있는 알라론사,워싱턴주 리치랜드에 있는 얼라이드 테크놀로지 그룹 등 3개사는 대만전력회사가 운영하는 친샨 핵발전소에서 나온 약 59만㎏의 오염된 튜브 및 튜브판 등을 수입, 정화시키는 계약을 따내기 위해 입찰에 참가하고 있다.

켐­뉴클리어 시스템은 저수준의 방사성 폐기물 매립지를 운영하고 있으며,대만으로부터의 폐기물들을 테네시주로 운반해 정화시키기 위해 특별허가를 요청하고 있다.

미국의 폐기물 처리회사들은 계약이 성사되면 이 폐기물들을 들여와 정화과정을 거친 뒤 남은 방사성 찌꺼기들을 다시 대만으로 돌려보내게된다고 켐­튜클리어 시스템의 한 대변인이 밝혔다.

1998-01-10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