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요금이 15일부터 일반버스는 430원에서 500원,좌석버스는 850원에서 1천원,직행좌석 및 공항버스는 1천원에서 1천100원으로 오른다.
290원인 중·고생 요금은 340원,170원인 초등학생 요금은 2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서울시는 6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유가인상과 시민부담을 고려해 이같이 올리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2월1일부터 시민들이 버스카드를 구입시 1천500원을 예치하고 카드 반납시 되돌려 받는 ‘버스카드 예치금제’를 실시하기로 했으며,버스카드가 6백만장 가량 공급되는 오는 3∼4월부터 토큰제를 완전 폐지하기로 했다.
시는 또 앞으로 유가등락에 따라 요금을 조정하는 버스요금 연동제 도입을 검토하는 한편 버스업계의 구조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현재 8천660대에 달하는 시내버스를 6천560대로 줄여 나가기로 했다.<조덕현 기자>
290원인 중·고생 요금은 340원,170원인 초등학생 요금은 2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서울시는 6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유가인상과 시민부담을 고려해 이같이 올리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2월1일부터 시민들이 버스카드를 구입시 1천500원을 예치하고 카드 반납시 되돌려 받는 ‘버스카드 예치금제’를 실시하기로 했으며,버스카드가 6백만장 가량 공급되는 오는 3∼4월부터 토큰제를 완전 폐지하기로 했다.
시는 또 앞으로 유가등락에 따라 요금을 조정하는 버스요금 연동제 도입을 검토하는 한편 버스업계의 구조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현재 8천660대에 달하는 시내버스를 6천560대로 줄여 나가기로 했다.<조덕현 기자>
1998-01-07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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