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8만4,257대 팔아 업계 2위 올라
대우자동차가 기아자동차를 제치고 지난해 자동차 판매실적에서 업계 2위에 올라섰다.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대우는 지난해 내수 36만6천219대,수출 51만8천38대 등 96년의 77만1천286대에 비해 14.6% 많은 88만4천257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했다.
그러나 부도유예 등으로 생산과 판매에 차질을 겪은 기아는 내수 35만4천441대,수출 34만2천943대 등 총 69만7천384대를 팔아 96년(78만1천250대)보다 10.7% 적은 판매실적을 보였다.
대우는 이로써 기아보다 18만6천873대를 더 팔아 94년 이후 3년만에 판매실적 2위 자리를 되찾았다.기아는 지난해 12월 내수시장에서 2만5천473대를 팔면서 지난해 8월 이후 하락세를 거듭하던 내수 판매실적을 11월보다 13.1%나 끌어올렸으나 총계에서는 대우에 뒤처졌다.대우는 쌍용자동차를 인수함으로써 당분간 업계 2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업계 1위인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판매실적을 내수 65만대,수출 60만대 등 1백25만대로 추산하고 정확한 집계자료는 5일 발표할계획이라고 밝혔다.<손성진 기자>
대우자동차가 기아자동차를 제치고 지난해 자동차 판매실적에서 업계 2위에 올라섰다.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대우는 지난해 내수 36만6천219대,수출 51만8천38대 등 96년의 77만1천286대에 비해 14.6% 많은 88만4천257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했다.
그러나 부도유예 등으로 생산과 판매에 차질을 겪은 기아는 내수 35만4천441대,수출 34만2천943대 등 총 69만7천384대를 팔아 96년(78만1천250대)보다 10.7% 적은 판매실적을 보였다.
대우는 이로써 기아보다 18만6천873대를 더 팔아 94년 이후 3년만에 판매실적 2위 자리를 되찾았다.기아는 지난해 12월 내수시장에서 2만5천473대를 팔면서 지난해 8월 이후 하락세를 거듭하던 내수 판매실적을 11월보다 13.1%나 끌어올렸으나 총계에서는 대우에 뒤처졌다.대우는 쌍용자동차를 인수함으로써 당분간 업계 2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업계 1위인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판매실적을 내수 65만대,수출 60만대 등 1백25만대로 추산하고 정확한 집계자료는 5일 발표할계획이라고 밝혔다.<손성진 기자>
1998-01-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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