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조승진 기자】 가요주점 사장 살해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의 조사를 받은 강태범씨(53·무직·전북 진안군 진안읍)가 2일 하오 전북 군산시 옥서면 남동마을 뒤 야산에서 소나무에 목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강씨의 호주머니에는 “억울하다.누명을 쓰고 있다.내가 박현수를 살해하지 않았다”라는 결백을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유서가 있었다.
강씨는 지난해 12월22일 새벽 전북 전주시 금암동 궁전가요주점 사장 박현수씨(38)를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돼 다음날 전주북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뚜렷한 혐의점이 없어 귀가조치됐었다.
강씨의 호주머니에는 “억울하다.누명을 쓰고 있다.내가 박현수를 살해하지 않았다”라는 결백을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유서가 있었다.
강씨는 지난해 12월22일 새벽 전북 전주시 금암동 궁전가요주점 사장 박현수씨(38)를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돼 다음날 전주북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뚜렷한 혐의점이 없어 귀가조치됐었다.
1998-01-03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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