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4년만에 흑자/11월 5억4천만불

경상수지 4년만에 흑자/11월 5억4천만불

입력 1997-12-31 00:00
수정 1997-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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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수지 사상 최대 20억불 적자

11월 경상수지가 월별로는 4년만에 처음 흑자를 냈다.흑자규모는 5억4천만달러다.그러나 외국인 투자자금이 급속히 빠져 나가면서 자본수지는 월간 사상 최대(20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무역수지는 6억7천만달러,이전수지는 3천만달러의 흑자를 냈으나 여행수지를 포함한 무역외 수지는 1억6천만달러의 적자를 보였다.

11월중 내국인의 해외 직·간접투자 등 자본유출 규모는 6억3천만달러가 줄었고 외국인 주식투자자금 등 자본유입은 26억3천만달러가 격감했다.따라서 자본수지는 10월 9천만달러의 흑자를 냈으나 11월에는 20억달러의 적자로 반전됐다.이로써 올들어 11월까지 자본수지 흑자는 1백1억8천만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1백51억8천만달러)보다 50억달러가 줄었다.11월까지 경상수지 적자누계는 1백24억9천만달러다.

11월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7억7천만달러가 빠져 나갔고 외국인 직접투자자금도 10월에는 1억5천만달러가 유입됐으나 11월에는 그 규모가 2천만달러로 줄어들었다.<오승호 기자>

1997-12-3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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