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극복 ‘5단계 플랜’ 구상/경제개혁 의지 천명·입법화… 고통분담 유도/시장경제·개방 지향 인물 중용 청사진 제시
외환위기 극복을 위한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구상이 윤곽을 잡은 모습이다.내년 2월 취임에 맞춰 전개될 김당선자의 국제신인도 제고 전략은 크게 5가지 단계와 방향으로 정리된다.이는 곧 차기 정부의 경제운용방향에 대한 외국 투자가들의 관심사항과도 직결된다.
첫번째 과제는 김당선자의 경제구조조정 의지를 대내외에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작업이다.IMF가 제시한 조건들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이는 당선 직후 김당선자의 발빠른 움직임으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는 판단이다.
두번째 과제는 IMF과제 이행을 위한 입법화 작업이다.이 역시 이번 임시국회에서 일련의 금융개혁관련 법안이 타결되면 어느 정도 충족되는 사안이다.
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IMF도 현재 진행중인 우리나라의 경제구조조정 노력에 만족해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IMF와의 협의를 통해 미흡한 부분은 1월중 임시국회를 재소집해 추가 입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 단계는 고통분담에 대한 국민적 동참이다.이는 ‘노·사·정 협의체’의 구성으로 가시화할 사안이다.김당선자측은 정부의 경제회생 노력 못지않게 국민들의 희생분담 의지가 대외적으로 확인될 때 비로소 원활한 외화수급과 외국투자가 가능하리라는 판단이다.
새 정부의 경제팀을 어떤 진용으로 구축하느냐의 문제도 해외투자자들이 눈여겨보는 사항이다.이는 새 정부의 경제기조와도 직결된다.김당선자는 대기업 주도의 경제정책 마인드를 지닌 인사를 가급적 배제하고,시장경제원리에 충실하면서 개방지향적인 인사를 중용,경제구조조정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기틀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마지막 단계로는 차기정부 5년간의 경제 청사진을 제시하는 작업이다.김당선자는 취임직후 우리 경제체질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으로 차기정부의 장기 경제정책기조를 천명,우리 경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진경호 기자>
외환위기 극복을 위한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구상이 윤곽을 잡은 모습이다.내년 2월 취임에 맞춰 전개될 김당선자의 국제신인도 제고 전략은 크게 5가지 단계와 방향으로 정리된다.이는 곧 차기 정부의 경제운용방향에 대한 외국 투자가들의 관심사항과도 직결된다.
첫번째 과제는 김당선자의 경제구조조정 의지를 대내외에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작업이다.IMF가 제시한 조건들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이는 당선 직후 김당선자의 발빠른 움직임으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는 판단이다.
두번째 과제는 IMF과제 이행을 위한 입법화 작업이다.이 역시 이번 임시국회에서 일련의 금융개혁관련 법안이 타결되면 어느 정도 충족되는 사안이다.
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IMF도 현재 진행중인 우리나라의 경제구조조정 노력에 만족해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IMF와의 협의를 통해 미흡한 부분은 1월중 임시국회를 재소집해 추가 입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 단계는 고통분담에 대한 국민적 동참이다.이는 ‘노·사·정 협의체’의 구성으로 가시화할 사안이다.김당선자측은 정부의 경제회생 노력 못지않게 국민들의 희생분담 의지가 대외적으로 확인될 때 비로소 원활한 외화수급과 외국투자가 가능하리라는 판단이다.
새 정부의 경제팀을 어떤 진용으로 구축하느냐의 문제도 해외투자자들이 눈여겨보는 사항이다.이는 새 정부의 경제기조와도 직결된다.김당선자는 대기업 주도의 경제정책 마인드를 지닌 인사를 가급적 배제하고,시장경제원리에 충실하면서 개방지향적인 인사를 중용,경제구조조정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기틀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마지막 단계로는 차기정부 5년간의 경제 청사진을 제시하는 작업이다.김당선자는 취임직후 우리 경제체질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으로 차기정부의 장기 경제정책기조를 천명,우리 경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진경호 기자>
1997-12-3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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