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렁한 성탄절/IMF 여파 백화점·유흥가 한산

썰렁한 성탄절/IMF 여파 백화점·유흥가 한산

입력 1997-12-25 00:00
수정 1997-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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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전야도 IMF 한파로 얼어붙었다. 예년 같으면 성탄과 연말연시를 맞아 흥청거렸을 백화점 유흥가 등은 썰렁하다 못해 텅 빈 듯한 느낌마저 주었다.

○…서울시내 L·S·M 백화점 1층 잡화매장의 선물코너는 고객이 별로없어 극심한 경기 불황을 실감케 했다.

L백화점 관계자는 “고객이 크게 준 것은 물론 배달을 주문하는 전화도 크게 줄어 매상이 지난 해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다”며 울상을 지었다.

○…예년 같으면 젊은이들로 붐볐을 서울 명동 신촌 압구정동의 유흥가도 한산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대부분 직장인들은 성탄 전야를 가족과 보내기 위해 곧바로 귀가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이에 따라 밤이 깊어지면서 서울시내 주요 거리는 한산했다.<이 지운 기자>
1997-12-2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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