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적 북경 접촉 결렬/구호품 분배 투명성 확보에 이견

남북적 북경 접촉 결렬/구호품 분배 투명성 확보에 이견

입력 1997-12-25 00:00
수정 1997-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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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정종석 특파원】 제3차 대북 구호물자 지원을 위한 3일간의 남북 적십자사 대표접촉은 구호물자 분배의 투명성 확보문제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일단 결렬됐다.

이병웅 사무총장과 최경린 서기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한 양측 대표단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북경 차이나 월드 호텔에서 3차례 접촉을 가졌으나 북적측이 한적요원은 물론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요원들의 분배현장 입회까지 거부함으로써 최종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1997-12-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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