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조각 떨어져… 1시간만에 통행재개
14일 하오 2시15분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아현고가도로교각에서 콘크리이트 조각이 떨어져 내려 고가도로 붕괴를 우려한 경찰이 안전진단을 실시하기 위해 1시간여 동안 고가로 및 부근 차량의 통행을 전면금지시켜 인접 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사고가 난 곳은 아현고가로 3번째 교각 측면으로 경찰은 가로 20㎝ 세로 30㎝ 콘크리이트 조각이 잇따라 떨어지자 고가로 양방향과 충정로에서 아현동방면 2개 차로를 통제했다.
경찰은 서울시 서부건설사업소 안전진단팀으로 부터 교각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는 통보를 받고 이날 하오 3시20분쯤 차량 소통을 재개했다.
서울시는 교각 측면 콘크리이트의 균열을 통해 스며 든 빗물이 얼었다가 녹으면서 균열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보수작업에 나서기로 했다.<조현석 기자>
14일 하오 2시15분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아현고가도로교각에서 콘크리이트 조각이 떨어져 내려 고가도로 붕괴를 우려한 경찰이 안전진단을 실시하기 위해 1시간여 동안 고가로 및 부근 차량의 통행을 전면금지시켜 인접 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사고가 난 곳은 아현고가로 3번째 교각 측면으로 경찰은 가로 20㎝ 세로 30㎝ 콘크리이트 조각이 잇따라 떨어지자 고가로 양방향과 충정로에서 아현동방면 2개 차로를 통제했다.
경찰은 서울시 서부건설사업소 안전진단팀으로 부터 교각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는 통보를 받고 이날 하오 3시20분쯤 차량 소통을 재개했다.
서울시는 교각 측면 콘크리이트의 균열을 통해 스며 든 빗물이 얼었다가 녹으면서 균열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보수작업에 나서기로 했다.<조현석 기자>
1997-12-15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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