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중 4자회담 조율/제네바대표단 연쇄회동

한·미·중 4자회담 조율/제네바대표단 연쇄회동

입력 1997-12-08 00:00
수정 1997-12-0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반도 4자회담 1차 본회담 한국대표단은 8일 낮 제네바에서 미국 및 중국대표단과 연쇄 회담을 갖고 본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한다.

한국 수석대표인 이시영 주프랑스대사는 이날 미국수석대표인 스탠리 로스 국무부 동아태담당차관보와 회담을 갖고 9일 개최되는 본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에서 항구적인 평화체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는 입장을 전달할 방침이다.

이대사는 이어 중국수석대표인 당가선 외교부부부장과 회담을 갖고 본회담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수 있도록 북한에 대한 설득노력을 강화하는 등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서정아 기자>

1997-12-08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