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금융채 첫 발행/한일·한미 등 6개은행 뒤따를듯

신한은행 금융채 첫 발행/한일·한미 등 6개은행 뒤따를듯

입력 1997-12-01 00:00
수정 1997-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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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은행권에서는 처음 장기자금 조달 목적으로 금융채를 발행한다.정부가 업무영역 확대 차원에서 지난 7월 25개 시중은행에 대해 금융채 발행을 허용한 지 5개월만이다.

신한은행은 12월1일부터 자기자본의 25%에 해당하는 4천2백97억원 한도에서 금융채(신한은행채권·금리 12% 내외)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은행 창구에서 판매하며 거래대상에는 제한이 없다.

만기는 할인채는 3년,복리채 및 이표채는 3년과 5년짜리가 있다.할인채와 복리채는 각 10만원 단위로,이표채는 1백만원 단위로 매입할 수 있다.할인채는 만기시 지급되는 이자를 채권 액면가에서 뺀 가격에 구입한 뒤 만기가 되면 원금(액면금액)을 지급받는 상품.복리채는 3개월마다 이자를 복리로 계산한 뒤 만기때 원금과 이자를 지급받으며 이표채는 3개월마다 이자를 지급받고 만기때는 원금만 받는 방식이다.

한편 은행권은 시중실세금리 폭등으로 눈치를 보아왔으나 신한은행이 공격적으로 나옴에 따라 금융채 발행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한일한미 대동 보람부산 충북은행 등이 12월 중에 금융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오승호 기자>

1997-12-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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