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발명왕’ 윤인배 교수/모교 연대에 1백만달러 기증

‘의료계 발명왕’ 윤인배 교수/모교 연대에 1백만달러 기증

박준석 기자 기자
입력 1997-11-19 00:00
수정 1997-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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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 활약… 특허수입만 연 1천만달러

20여년간 수많은 의료기를 발명,‘의료계의 에디슨’으로 불려온 윤인배 교수(61)가 후학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지난 12일 모교인 연세대에 1백만달러(약 10억원)를 기증했다.

윤교수는 현재 미국 ‘존슨 엔드 존슨’사 의학기술연구소인 에치콘 엔도 외과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61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간 윤교수가 지금까지 미국에서 획득한 의료특허는 모두 150개.현재 신청해놓은 특허만도 2백여개에 달한다.윤교수는 이같은 연구성과로 지난 4월 미국에서 열린 ‘발명인 모임’에서 ‘발명의 노벨상’인 ‘National Recognition Award Of Science And Technology’를 수상했다.

그는 미국 유학중이던 72년 내시경을 통해 나팔관을 실리콘링으로 묶는 피임법을 개발,처음으로 특허를 받았다.이를 계기로 존슨홉킨스대학의 교수로 위촉돼 현재까지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요즘 윤교수는 특허수입으로 연간 1천만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박준석 기자>

1997-11-1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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