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권 위폐 대량발견/인천 마을금고서 542장… 컬러복사 추정

1만원권 위폐 대량발견/인천 마을금고서 542장… 컬러복사 추정

입력 1997-11-15 00:00
수정 1997-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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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권 위조 지폐가 대량으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14일 인천시 중구 인천수협 송월동지점에서 1만원권 위조지폐 542장이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위폐를 발견한 창구 직원 이윤미씨(23·여)는 “북성동 새마을금고 월미도지점에서 입금된 현금을 세던 중 1만원짜리 지폐에 은선과 음화 등이 없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폐번호가 모두 ‘2448590아아라’로 컬러복사기로 위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 돈을 처음으로 입금시켰던 권모씨(32·여)를 불러,입금 경위와 출처를 조사한 결과 남편이 장롱에 넣어둔 것을 생활 자금으로 쓰기 위해 입금했다는 진술을 확보,권씨의 남편을 상대로 수사를 하고 있다.<인천=김학준 기자>

1997-11-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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