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정무 “정책혐의땐 나를 심부름꾼으로”
11일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공명선거 의지를 거듭 다졌다.
○…고총리는 “현 내각은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위원 모두가 당적을 갖지 않은 순수 중립내각”이라며 “14대 대선 당시의 내각보다도 중립적”이라고 중립의지를 강조.
고총리는 “공정한 대선 관리는 역사적인 책임이며 공정관리에 혼신의 노력을 쏟아야 한다”며 “특히 검찰과 경찰은 특정후보에게 자칫 이익이나 불이익을 줄 수 있음을 감안해 엄정하고 중립적으로 투명하게 법을 집행할 것”을 지시.
고총리는 이어 “현 내각은 문민정부의 마무리 내각으로서 그동안의 개혁과제들을 보완·마무리하면서 선거기간 안보·치안태세를 점검하고 경제현안을 타개하면서 민생안정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
○…고총리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예정된 파주시 교하지구에 공무원들의 무더기 투기의혹과 관련,“정밀 조사해 보고토록 할 것”을 이환균 건설교통부장관에게 지시.
○…홍사덕 정무1장관은 “대통령의 탈당으로 당정협의가 어려워진 만큼 신한국당과 정책협의 사항이 있으면 나를 심부름꾼으로 써 달라”며 “정당과 후보들이 정책대결을 강조하고 있는데 실현불가능한 공약이 나올수 있으므로 각 부처는 이를 파악해 통보해줄 것”을 협조를 요청.
▷의결안건◁
△특허법개정안 △실용신안법개정안 △금융기관 부실자산 등의 효율적 처리 및 성업공사의 설립에 관한 법률시행안 △97년 양곡관리 특별회계 예비비지출안 △97년일반회계 예비비지출안 △한국산업은행에 대한 국유재산 현물출자안 △한국수자원공사에 대한 국유재산 현물출자안 △국회의원 보궐선거실시에 관한 공고안 △96년 정부투자기관 결산보고안.<박정현 기자>
11일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공명선거 의지를 거듭 다졌다.
○…고총리는 “현 내각은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위원 모두가 당적을 갖지 않은 순수 중립내각”이라며 “14대 대선 당시의 내각보다도 중립적”이라고 중립의지를 강조.
고총리는 “공정한 대선 관리는 역사적인 책임이며 공정관리에 혼신의 노력을 쏟아야 한다”며 “특히 검찰과 경찰은 특정후보에게 자칫 이익이나 불이익을 줄 수 있음을 감안해 엄정하고 중립적으로 투명하게 법을 집행할 것”을 지시.
고총리는 이어 “현 내각은 문민정부의 마무리 내각으로서 그동안의 개혁과제들을 보완·마무리하면서 선거기간 안보·치안태세를 점검하고 경제현안을 타개하면서 민생안정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
○…고총리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예정된 파주시 교하지구에 공무원들의 무더기 투기의혹과 관련,“정밀 조사해 보고토록 할 것”을 이환균 건설교통부장관에게 지시.
○…홍사덕 정무1장관은 “대통령의 탈당으로 당정협의가 어려워진 만큼 신한국당과 정책협의 사항이 있으면 나를 심부름꾼으로 써 달라”며 “정당과 후보들이 정책대결을 강조하고 있는데 실현불가능한 공약이 나올수 있으므로 각 부처는 이를 파악해 통보해줄 것”을 협조를 요청.
▷의결안건◁
△특허법개정안 △실용신안법개정안 △금융기관 부실자산 등의 효율적 처리 및 성업공사의 설립에 관한 법률시행안 △97년 양곡관리 특별회계 예비비지출안 △97년일반회계 예비비지출안 △한국산업은행에 대한 국유재산 현물출자안 △한국수자원공사에 대한 국유재산 현물출자안 △국회의원 보궐선거실시에 관한 공고안 △96년 정부투자기관 결산보고안.<박정현 기자>
1997-11-1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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