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사 게임 ‘제국의 시대’ 가야를 일 식민지로 묘사

MS사 게임 ‘제국의 시대’ 가야를 일 식민지로 묘사

김환용 기자 기자
입력 1997-11-04 00:00
수정 1997-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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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소프트웨어업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컴퓨터용 역사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만든 ‘제국의 시대’(Age of Empires)가 일본의 임나일본부설을 토대로 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3일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이 게임은 일본 야마토왕조편 6장 게임 설명문에 ‘신라가 백제를 공격하면 야마토왕조의 식민지(가야지역)가 피해를 볼 우려가 있으니 백제를 도와 신라의 공격을 막아라’로 돼 있다.또 7장에선 ‘중국의 당나라가 한반도에 침입,식민지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니 당나라 공격에서 식민지를 구하라’고 명시돼 있다.

게임 심의를 맡고 있는 공연예술진흥협의회는 최근 문제가 된 부분을 삭제해 재심의를 받도록 수입사인 한국MS에 통보한 바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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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측은 “지난달말 미국에서 출시된 이 게임의 국내 출시를 무기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미국 본사에도 문제의 부분을 원판에서 삭제할 것을 강력하게 건의하겠다”고 말했다.<김환용 기자>

1997-11-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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