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만 불탄채 발견
살해협박 전화를 받아오던 중소업체 사장이 공장장과 함께 나간뒤 이틀째 돌아오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일 하오 8시 30분쯤 의정부시 삼형제가든에서 동두천시 소재 대림섬유 사장 김정석씨(41)가 친목계원과 회식을 마치고 공장장 김연상씨(35)와 승용차를 함께 타고 나간뒤 소식이 끊겼다.
이들이 타고간 경기34 나 3637 다이너스티 승용차는 하루 뒤인 2일 상오 4시쯤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연천댐 부근에서 앞뒤 번호판이 떼여지고 불에 탄채 발견됐으며 이날 하오 2시쯤 양주군 백석면 가업리 공터에서는 사장 김씨의 손목시계와 반지 안경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달 말 집으로 “가족을 몰살시키겠다”는 협박전화가 2차례 걸려 왔다는 부인 김모씨(39)의 말에 따라 원한관계에 의한 납치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주변인물을 상대로 수사중이다.
사장 김씨는 지난해 5월 공장장 김씨와 공동출자,회사를 설립한 뒤 사이가 좋지 않아 최근 공장장 김씨를 횡령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의정부=박성수 기자>
살해협박 전화를 받아오던 중소업체 사장이 공장장과 함께 나간뒤 이틀째 돌아오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일 하오 8시 30분쯤 의정부시 삼형제가든에서 동두천시 소재 대림섬유 사장 김정석씨(41)가 친목계원과 회식을 마치고 공장장 김연상씨(35)와 승용차를 함께 타고 나간뒤 소식이 끊겼다.
이들이 타고간 경기34 나 3637 다이너스티 승용차는 하루 뒤인 2일 상오 4시쯤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연천댐 부근에서 앞뒤 번호판이 떼여지고 불에 탄채 발견됐으며 이날 하오 2시쯤 양주군 백석면 가업리 공터에서는 사장 김씨의 손목시계와 반지 안경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달 말 집으로 “가족을 몰살시키겠다”는 협박전화가 2차례 걸려 왔다는 부인 김모씨(39)의 말에 따라 원한관계에 의한 납치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주변인물을 상대로 수사중이다.
사장 김씨는 지난해 5월 공장장 김씨와 공동출자,회사를 설립한 뒤 사이가 좋지 않아 최근 공장장 김씨를 횡령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의정부=박성수 기자>
1997-11-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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