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김대중 총재가 연말 대선을 앞두고 지역감정 완화하고 대구·경북지역 지자세를 확산하기 위해 대구에서 일정기간 상주하면서 선거운동을 펴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국민회의에 입당한 엄삼탁 전 병무청장은 1일 대구 지역신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총재가 대구에 집을 얻어줄 것을 부탁해 현재 몇군데 알아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한 당직자는 그러나,“아이디어 차원에서 제기됐던 것은 사실이나 현재 이를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구본영 기자>
국민회의에 입당한 엄삼탁 전 병무청장은 1일 대구 지역신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총재가 대구에 집을 얻어줄 것을 부탁해 현재 몇군데 알아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한 당직자는 그러나,“아이디어 차원에서 제기됐던 것은 사실이나 현재 이를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구본영 기자>
1997-11-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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