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도 안밀수도” DJ단일후보 앞날 걱정/반DJ 지역정서 극복 묘안찾기 잇단 모임
자민련내 TK(대구 경북)세력의 분위기가 심상찮다.국민회의 김대중총재가 자민련과의 단일후보로 최종 결정되자 반발하는 지역여론 때문이다.당을 따르자니 앞길이 막막하고,지역정서를 따르자니 당을 버려야 할 상황이다.
이들은 30일 하루내내 ‘밥상’앞에서 머리를 맞댔다.조찬은 단일화 협상대표인 김용환 부총재가 초청했다.안택수 대변인과 박구일 박종근 이의익 김종학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정무 원내총무는 불참했다.김부총재는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 ‘DJP연대’의 불가피함을 지적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그러나 참석자들은 “우리보고 죽으라는 얘기”라며 반발했다.이들은 “다음 총선에서 살아날 길이 없다”며 “DJ를 위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게 지역정서”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참석자 대부분은 ‘백약이 무효’라는게 대부분의 의견이었다고 안대변인이 소개했다.TK가 확실한 지분을 갖고 공동정부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조금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 사람은 단 한명에 불과했다.
TK 의원들은 점심때 김복동 수석부총재 주재로 한번 더 만났다.개인일정 때문에 불참한 이총무와 김종학의원을 빼고 대부분 참석했다.저녁때는 자민련에 입당,총재권한대행을 맡을 것으로 알려진 무소속 박태준 의원이 71회 생일을 맞아 TK의원들을 북아현동 자택으로 초청했다.
앞서 이총무와 안대변인은 지난 28일 박의원과 개별회동을 가졌다.하지만 어떤 모임에서도 박의원의 합류가 다소 도움은 될지언정 고민의 본질 해결에는 역부족임을 확인하는데 그치고 있다.그러나 박의원은 4∼5일쯤 자민련에 입당,총재를 맡을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박대출 기자>
자민련내 TK(대구 경북)세력의 분위기가 심상찮다.국민회의 김대중총재가 자민련과의 단일후보로 최종 결정되자 반발하는 지역여론 때문이다.당을 따르자니 앞길이 막막하고,지역정서를 따르자니 당을 버려야 할 상황이다.
이들은 30일 하루내내 ‘밥상’앞에서 머리를 맞댔다.조찬은 단일화 협상대표인 김용환 부총재가 초청했다.안택수 대변인과 박구일 박종근 이의익 김종학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정무 원내총무는 불참했다.김부총재는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 ‘DJP연대’의 불가피함을 지적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그러나 참석자들은 “우리보고 죽으라는 얘기”라며 반발했다.이들은 “다음 총선에서 살아날 길이 없다”며 “DJ를 위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게 지역정서”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참석자 대부분은 ‘백약이 무효’라는게 대부분의 의견이었다고 안대변인이 소개했다.TK가 확실한 지분을 갖고 공동정부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조금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 사람은 단 한명에 불과했다.
TK 의원들은 점심때 김복동 수석부총재 주재로 한번 더 만났다.개인일정 때문에 불참한 이총무와 김종학의원을 빼고 대부분 참석했다.저녁때는 자민련에 입당,총재권한대행을 맡을 것으로 알려진 무소속 박태준 의원이 71회 생일을 맞아 TK의원들을 북아현동 자택으로 초청했다.
앞서 이총무와 안대변인은 지난 28일 박의원과 개별회동을 가졌다.하지만 어떤 모임에서도 박의원의 합류가 다소 도움은 될지언정 고민의 본질 해결에는 역부족임을 확인하는데 그치고 있다.그러나 박의원은 4∼5일쯤 자민련에 입당,총재를 맡을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박대출 기자>
1997-10-3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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