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내년부터 연중 수시모집/교육부 방침

전문대 내년부터 연중 수시모집/교육부 방침

입력 1997-10-29 00:00
수정 199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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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형 기준·정원 제한도 철폐/교육과정 운영­학칙개정 자율 보장/명칭 변경­전공 심화과정 설치 허용

내년부터 전문대 신입생 선발이 연중 수시로 이루어지고 특별전형 기준 및 모집비율의 제한도 없어지는 등 전문대 입시가 완전 자율화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28일 하오 서울 교육행정연수원에서 열린 전문대학장협의회에서 사립 전문대에 학생선발권을 완전히 맡기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문대 입시 자율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그동안 해마다 1∼2월 사이에 이뤄지던 학생선발을 전문대 자율에 일임,대학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된다.따라서 2학기 입학도 가능하다.

또 현재 산업체 근로자 자격증 소지자 등 6개 분야로 나눠진 특별전형 자격기준 및 야간 50%·주간 40% 이상인 특별전형 모집비율도 자율화,대학 특성에 맞는 학생을 다양하게 선발하도록 했다.

교육과정의 운영 방법도 산업체의 요구와 기술환경의 변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대폭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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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동3)은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형 통합운영학교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학교급 간 교육을 연계하기 위해 도입된 서울형 통합운영학교인 ‘이음학교’가 지역별 학생 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시설·예산·인사·교육과정도 실질적으로 통합되지 못하는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안병훈 선문대학교 자유전공대학 부교수의 주제 발제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어지는 토론 무대에는 강수환 강빛 초중이음학교장, 곽윤철 해누리 초중이음학교장, 이용란 강빛중 학부모회장을 비롯해 정광채 서울시교육청 학교지원1팀장과 김영란 강동송파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이 참석해 다각적인 의견을 나눴다. 발제자로 나선 안병훈 교수는 현재의 통합운영학교가 법제화된 별도의 학교 형태가 아닌,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병행 관리하는 구조적 한계에 갇혀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구조 때문에 겉으로는 단일한 학교처럼 보일지라도 학교 코드, 학생 학적 관리, 교원 정원 배치, 교육과정 편성, 회계 관리 및 정보시스템 등이 이중으로 분리·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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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칙의 경우,현행 교육부 인가를 받도록 돼 있는 규정을 대학의 특성화 다양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보고제로 전환할 방침이다.제정 및 개정된 학칙은 교육법에 어긋나지만 않으면 바로 인정한다는 것이다.국회를 통과한 고등교육법안 조항 가운데 전문대의 명칭 자율화는 98년 3월1일부터 4년제 대학과 구분할 수 있는 학교명으로 바꿀 수 있도록 했다.또 전문대에 비학위 과정의 전공심화과정을 설치,전문대 졸업 1년 이상된 산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기술향상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박홍기 기자>
1997-10-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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