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소각문제 법원서 결정
다음은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의 회견내용.
기아자동차가 공기업으로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법적인 의미보다 공공기관인 산업은행이 대주주가 되면 기아 및 협력업체가 거래할 때 믿음을 갖고 공신력을 갖출수 있다는 것이다.
나머지 계열사는 어떻게 되나.
▲법적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다.
기아에 대한 추가 자금지원은.
▲채권단이 협조융자체제를 만들어 지원할 것이다.
협력업체 추가 지원은.
▲기아자동차가 공기업으로 돼 산업은행이 책임질 경우 협력업체 어음할인은 잘 이뤄질 것이다.
기아자동차가 공기업으로 되면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저촉되지는 않는가.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기아자동차의 계열사 지급보증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보증채무는 약 3조7천억원이다.이것이 없었다면 법정관리없이도 정상화가 가능했을 것으나 현 상황에서는 법정관리만이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의 처리방식이 다른 이유는.
▲아시아자동차는 그동안 매각협상이 상당부분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어 분리매각 방식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법정관리시 기아자동차의 주식소각문제는.
▲법원이 결정할 사항이다.
향후 외국인이 인수에 나설 경우 정부가 동의할 것인가.
▲기업인수·합병(M&A)이 국내법 절차에 따라 시장에서 이루어질 경우 정부는 개입할 입장에 놓여있지 않다.제3자 인수에 정부는 개입하지 않겠다.<백문일 기자>
다음은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의 회견내용.
기아자동차가 공기업으로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법적인 의미보다 공공기관인 산업은행이 대주주가 되면 기아 및 협력업체가 거래할 때 믿음을 갖고 공신력을 갖출수 있다는 것이다.
나머지 계열사는 어떻게 되나.
▲법적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다.
기아에 대한 추가 자금지원은.
▲채권단이 협조융자체제를 만들어 지원할 것이다.
협력업체 추가 지원은.
▲기아자동차가 공기업으로 돼 산업은행이 책임질 경우 협력업체 어음할인은 잘 이뤄질 것이다.
기아자동차가 공기업으로 되면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저촉되지는 않는가.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기아자동차의 계열사 지급보증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보증채무는 약 3조7천억원이다.이것이 없었다면 법정관리없이도 정상화가 가능했을 것으나 현 상황에서는 법정관리만이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의 처리방식이 다른 이유는.
▲아시아자동차는 그동안 매각협상이 상당부분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어 분리매각 방식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법정관리시 기아자동차의 주식소각문제는.
▲법원이 결정할 사항이다.
향후 외국인이 인수에 나설 경우 정부가 동의할 것인가.
▲기업인수·합병(M&A)이 국내법 절차에 따라 시장에서 이루어질 경우 정부는 개입할 입장에 놓여있지 않다.제3자 인수에 정부는 개입하지 않겠다.<백문일 기자>
1997-10-23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