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가두마(하원)는 정부의 98년 예산안에 반발,정부 불신임안을 상정해 표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산당 공보관계자가 14일 밝혔다.
두마의 다수당인 공산당의 한 공보관계자는 이날 본사 기자와의 통화에서 “다수당인 공산당과 야블로코블럭의 일부의원,농민당 등이 제기한 정부불신임안 상정이 최종 결정됐으며 15일 하오 불신임안 표결이 실시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한편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 총리는 하원이 14일 긴축예산안 처리를 둘러싸고 정부불신임안을 표결에 부치기로 결정한 데 맞서 불신임안이 가결될 경우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다.<모스크바=류민 특파원>
두마의 다수당인 공산당의 한 공보관계자는 이날 본사 기자와의 통화에서 “다수당인 공산당과 야블로코블럭의 일부의원,농민당 등이 제기한 정부불신임안 상정이 최종 결정됐으며 15일 하오 불신임안 표결이 실시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한편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 총리는 하원이 14일 긴축예산안 처리를 둘러싸고 정부불신임안을 표결에 부치기로 결정한 데 맞서 불신임안이 가결될 경우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다.<모스크바=류민 특파원>
1997-10-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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