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위 사정관계자는 14일 신한국당이 주장한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 비자금 의혹’과 관련,“이번 사건은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의 비자금 사건과는 성격이 다르다”면서 “돈을 누가 받고 누가 썼는지,선거자금으로 썼는지 여부보다 비자금으로 남겨 개인이 챙겼는지가 중요한 판단의 기준”이라고 밝혀 부정축재 여부가 수사를 결정하는 요소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이목희 기자>
1997-10-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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