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보청기 사용/의사 “청력이상” 진단

클린턴 보청기 사용/의사 “청력이상” 진단

입력 1997-10-05 00:00
수정 1997-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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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3일 6시간에 걸친 정례 건강진단을 받은 결과 청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명돼 의사들의 권고에 따라 보청기를 사용키로 했다고 백악관 관계자들이 밝혔다.

마이크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은 “클린턴 대통령은 그동안 리셉션에서나 그를 향해 야유하는 사람들이 외치는 말을 알아듣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클린턴 대통령은 아칸소 주지사 시절부터 청력에 문제가 있다고 호소했으며 특히 집회에서 군중들의 말을 알아듣기 어렵다고 밝혔었다.

의사들은 “클린턴 대통령이 사용하게 될 보청기가 소형으로 다른 사람들이 전혀 눈치챌 수 없다”면서 필요한 경우에만 귓구멍속에 넣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1997-10-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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