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제수지적자 150억불로 줄듯/무역외수지는 7억3천만불 적자
경기회복조짐과 함께 무역수지가 흑자기조로 전환돼 국제수지 관리에 청신호가 켜졌다.
수출 회복세가 가시화되는 반면 수입은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지난 8월 무역수지는 1억2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무역수지는 지난 6월 흑자로 돌아섰다가 다시 7월에는 적자로 반전됐으나 8월이후 수출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어 흑자기조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따라 올 연간 국제수지 적자 규모도 당초 예상치를 훨씬 밑도는 1백50억달러 안팎에서 유지돼 올 관리목표치(1백40억∼1백60억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수출은 국제수지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8%가 늘어난 1백12억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93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인 10.7%가 감소한 1백10억8천만달러로 1억2천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특히 경기침체 여파로 자본재 수입액은 40억4천만달러로 24.4%가 감소,86년 12월(37.4%) 이후 감소 폭이 가장 컸다.
무역외수지는 여행수지 적자와 대외이자지급의 증가 등으로 7억3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7월(6억3천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이에 따라 8월 국제수지 적자 규모는 7억1천만달러로 7월(9억8천만달러)보다 줄어들었으며 올들어 8월까지의 국제수지 적자 규모는 1백18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한은 팽동준 조사2부장은 “9월 이후 수출 증가율이 15%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등 수출 회복세는 가시화되고 자본재와 소비재를 중심으로 하는 수입은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8월을 전환점으로 연말까지는 무역수지가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무역외수지 적자 규모가 월 평균 7억달러선에서 유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9∼12월 국제수지 적자 규모는 28억달러 정도로 예측된다”고 말했다.<오승호 기자>
경기회복조짐과 함께 무역수지가 흑자기조로 전환돼 국제수지 관리에 청신호가 켜졌다.
수출 회복세가 가시화되는 반면 수입은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지난 8월 무역수지는 1억2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무역수지는 지난 6월 흑자로 돌아섰다가 다시 7월에는 적자로 반전됐으나 8월이후 수출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어 흑자기조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따라 올 연간 국제수지 적자 규모도 당초 예상치를 훨씬 밑도는 1백50억달러 안팎에서 유지돼 올 관리목표치(1백40억∼1백60억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수출은 국제수지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8%가 늘어난 1백12억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93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인 10.7%가 감소한 1백10억8천만달러로 1억2천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특히 경기침체 여파로 자본재 수입액은 40억4천만달러로 24.4%가 감소,86년 12월(37.4%) 이후 감소 폭이 가장 컸다.
무역외수지는 여행수지 적자와 대외이자지급의 증가 등으로 7억3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7월(6억3천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이에 따라 8월 국제수지 적자 규모는 7억1천만달러로 7월(9억8천만달러)보다 줄어들었으며 올들어 8월까지의 국제수지 적자 규모는 1백18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한은 팽동준 조사2부장은 “9월 이후 수출 증가율이 15%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등 수출 회복세는 가시화되고 자본재와 소비재를 중심으로 하는 수입은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8월을 전환점으로 연말까지는 무역수지가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무역외수지 적자 규모가 월 평균 7억달러선에서 유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9∼12월 국제수지 적자 규모는 28억달러 정도로 예측된다”고 말했다.<오승호 기자>
1997-09-3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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