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완만한 회복세 예상… 공격투자 자제/현대환율 910원 전망… 수출 확대/삼성필요한 부문만 올해 수준 투자/LG6.9% 성장 전제 사업계획 작성/대우세계경영 전략완수 기반 구축
재계는 내년도 경영목표를 순익 증가에 두기로 했다.내년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공격적인 투자는 자제하겠다는 의도다.
이같은 경영 기조는 각 그룹들이 내년 사업계획 작성에 착수하면서 마련한 내부 지침에서 공통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각 계열사에 보낸 내년도 사업계획 작성 지침을 통해 △순익 위주의 경영과 △수출액 증가를 경영 기조로 삼도록 지시했다.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910원을 내년 전망치로 제시했다.
이같은 지침은 정몽구 그룹 회장이 최근 사장단 회의에서 내년도 사업기조의 핵심을 순익 증가에 두라는 지시를 한데 따른 것이다.
삼성그룹도 지난 24일 계열사에 통보한 사업계획 작성 지침을 통해 △순익 위주 △투자 규모의 현 수준 유지 등을 지시했다.삼성은 완만한 경기 상승세가 예상되는 만큼 위축되지 말고 필요한 투자를 하라고 덧붙였다.
LG그룹은 매출 20% 이상 성장을 목표로 삼고 각 사업문화단위(CU)별로 사업계획을 짜고 있다.지난 9일 임원 월례모임에서 구본무 회장이 ‘도약 2005 계획’ 완수를 위해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라고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LG경제연구원이 전망한 내년 경제성장률 6.9%,원달러환율 880원을 기준으로 사업계획을 작성중이다.
대우는 계열사 별로 사업계획을 작성중이며 세계경영 전략완수를 위한 해외경영방안과 자동차사업 기반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우은 국내에서는 견실한 경영을,해외에서는 공격적인 경영을 펼 방침이다.
주요 재벌 그룹들은 이같은 경영 기조에 따라 내달 말까지 계열사별 사업계획을 작성,그룹 경영진에 보고한 뒤 조정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말쯤 확정할 방침이다.아직 내년도 경영방침을 확정하지 않은 다른 그룹들 역시 이와 유사한 경영 계획을 짜게 될 것으로 보인다.<조명환 기자>
재계는 내년도 경영목표를 순익 증가에 두기로 했다.내년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공격적인 투자는 자제하겠다는 의도다.
이같은 경영 기조는 각 그룹들이 내년 사업계획 작성에 착수하면서 마련한 내부 지침에서 공통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각 계열사에 보낸 내년도 사업계획 작성 지침을 통해 △순익 위주의 경영과 △수출액 증가를 경영 기조로 삼도록 지시했다.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910원을 내년 전망치로 제시했다.
이같은 지침은 정몽구 그룹 회장이 최근 사장단 회의에서 내년도 사업기조의 핵심을 순익 증가에 두라는 지시를 한데 따른 것이다.
삼성그룹도 지난 24일 계열사에 통보한 사업계획 작성 지침을 통해 △순익 위주 △투자 규모의 현 수준 유지 등을 지시했다.삼성은 완만한 경기 상승세가 예상되는 만큼 위축되지 말고 필요한 투자를 하라고 덧붙였다.
LG그룹은 매출 20% 이상 성장을 목표로 삼고 각 사업문화단위(CU)별로 사업계획을 짜고 있다.지난 9일 임원 월례모임에서 구본무 회장이 ‘도약 2005 계획’ 완수를 위해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라고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LG경제연구원이 전망한 내년 경제성장률 6.9%,원달러환율 880원을 기준으로 사업계획을 작성중이다.
대우는 계열사 별로 사업계획을 작성중이며 세계경영 전략완수를 위한 해외경영방안과 자동차사업 기반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우은 국내에서는 견실한 경영을,해외에서는 공격적인 경영을 펼 방침이다.
주요 재벌 그룹들은 이같은 경영 기조에 따라 내달 말까지 계열사별 사업계획을 작성,그룹 경영진에 보고한 뒤 조정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말쯤 확정할 방침이다.아직 내년도 경영방침을 확정하지 않은 다른 그룹들 역시 이와 유사한 경영 계획을 짜게 될 것으로 보인다.<조명환 기자>
1997-09-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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