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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굴지의 유통업체인 야오한 저팬 그룹이 18일 전후 일본 유통업체로서는 최대 도산 규모인 부채 1천6백13억엔을 안은채 도산했다.야오한 그룹은 일본 유통업체로서는 해외진출에 선구적 역할을 해온 굴지의 유통업체로 80년대 이후 홍콩은 물론 상해 등 중국 진출에 상당한 자금을 투입해 왔으나 최근 자금순환이 악화되면서 경영위기에 몰려 왔다.<도쿄=강석진 특파원>
1997-09-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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