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총장 간선제 전환/‘후보추천위’ 추천 받아 재단서 선정

고대 총장 간선제 전환/‘후보추천위’ 추천 받아 재단서 선정

입력 1997-09-11 00:00
수정 1997-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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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협 강력 반발

고려대는 10일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로부터 3∼5명의 총장후보를 추천받아 이 가운데 1명을 재단이사회가 선임하는 방식의 총장선출 간선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6월13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홍일식 현총장의 후임부터 총장이 간선제로 선임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와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상훈 대표의원)이 서울시의 핵심 노동 및 공공서비스 현안을 점검하고, 노동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민주노총 서울본부 및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본부와 각각 간담회를 개최해, 서울시의 주요 노동 현안들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훈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유진 정책수석부대표, 이영숙 민생부대표, 노연수 기획부대표, 고찬양 공보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서울시 노동정책의 공공성 강화와 노동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오후 2시 ‘민주노총 서울본부 간담회’에는 민주노총 서울본부 김진억 본부장, 김혜정 수석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의료의 ‘착한 적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대응 방안 ▲서울시 공무원 노조의 단체 교섭의 실효성과 교섭 권한 강화 ▲돌봄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등 서울시가 책임 있게 나서야 할 주요 노동 현안이 논의됐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주노총 서울본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과 함께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일회성 건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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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고려대 교수협의회장 김학렬 교수는 “재단의 결정은 시대의 흐름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처사“라며 “이번 주내로 교수들의 의견을 취합해서 반대의사를 표명하겠다”고 말했다.<강충식 기자>

1997-09-1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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