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 중진협의회/집단지도체제 요구 부분수용

신한국 중진협의회/집단지도체제 요구 부분수용

이도운 기자 기자
입력 1997-09-11 00:00
수정 1997-09-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선주자·전 대표·5선이상 의원 참여/대선기간주 주요정책 결정기구 될듯

신한국당의 이회창대표가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중진협의회는 여러 용도를 고려한 ‘다목적 그릇’이다.중진협의회는 우선 부총재나 최고위원제 도입 등 집단지도체제를 요구하는 경선주자들의 주장을 어설프게나마 수용한 것이다.

이대표가 ‘고위대책협의기구’라고 중진협의회의 성격을 밝혔지만,“대선과정에서 당의 중요한 정책을 사실상 결정하는 기구가 될 것”이라고 고위당직자는 말했다.예를들어 후임대표의 선출 문제도 논의될 수 있다는 것이다.중진협의회는 회장을 따로 뽑지 않고,참석자들이 차례로 소집책을 맡되,회의는 대표가 직접 주재하도록 한다는 것이 당의 복안이다.중진협의회의 구성은 경선이 끝난뒤 김덕용의원이 제기한 바 있고,8일 열린 국회의원·지구당위원장회의에서 서한샘의원이 건의했다.이대표는 난상토론을 벌인 의원·위원장 회의의 내용을 수용하는 모습도 보여준 것이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2026 강남 페스티벌’ 전 일정 함께하며 축제 성공 이끌어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강남6)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도산대로, 봉은사로 등 강남 일대에서 펼쳐진 ‘2026 강남 페스티벌’의 개·폐막식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시민들과 만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 축하했다. 강남구를 지역구로 둔 김 대표의원은 그간 지역 대표 문화행사인 강남 페스티벌의 지속적인 성장과 외연 확장을 위해 활발한 지원을 이어왔다. 축제 첫날이었던 3일에는 화려한 개막을 알린 ‘그랜드 퍼레이드’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축하 인사를 나눴으며,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피날레 행사로 열린 ‘봉은사 산사음악회’까지 직접 챙기는 등 개막부터 폐막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현장에서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 대표의원은 “강남의 다채로운 매력과 문화적 역량을 널리 알리는 강남페스티벌이 해를 거듭할수록 한층 더 풍성해지고 있어 뜻깊다”며 “축제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지역 주민 및 시민 여러분과 가까이서 호흡하고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강남구의 축제 현장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챙기셨기를 바란다”며 “더욱 알차고 발전된 모습으로 내년 강남 페스티벌에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서울시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2026 강남 페스티벌’ 전 일정 함께하며 축제 성공 이끌어

중진협의회의 멤버에는 경선에 나섰던 이인제 전 경기도지사,이한동고문,김덕용의원,이수성 고문,최병렬 의원(득표순)과 중도사퇴한 박찬종 고문이 우선 포함된다.물론 이 가운데 불참자가 나올수 있다.경선주자가 아닌 당내 중진의 기준에 대해 고흥길 특보는 “전직대표,전직 국회의장·총리,그리고 5선이상의 중진의원”이라고 밝혔다.김윤환·이홍구 전 대표,이만섭·황낙주 전 국회의장이 우선 대상이다.그러나 5선이상 의원의 참여폭에 대해 윤원중 대표비서실장은 “중진협의회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원수를 가급적 한자리수가 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혀 5선이상 의원이 모두 포함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이도운 기자>

1997-09-11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