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 민영화 안돼/조스팽 불 총리

에어프랑스 민영화 안돼/조스팽 불 총리

입력 1997-09-06 00:00
수정 1997-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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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AFP 연합】 리오넬 조스팽 프랑스 총리는 4일 프랑스 정부가 에어 프랑스를 민영화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셀 로카르 전 총리는 “민영화를 거부한 경제적 대가를 치르게될 것”이라고 비판했으며 유럽의회 역시 ‘약속 위반’이라고 반발했다.

또 크리스티앙 블랑 에어 프랑스 회장도 민영화가 끝내 추진되지 않을 경우 회장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위협함으로써 에어 프랑스 파동이 쉽게 가라앉기 힘들 조짐이다.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6년도 서울시 본예산에 왕십리역 11번 출입구 승강기 설치 예산 13억원 추가 확보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2026 서울시 본예산에 왕십리역 11번 출입구 승강기 설치를 위한 13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예산 확보로, 승강기 설치를 위한 누적 예산은 약 50억원에 달하게 됐다. 하루 평균 20여만 명이 이용하는 왕십리역은 지하철 2호선, 5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등 4개 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이며, 향후 동북선과 GTX-C 노선이 추가되면 6개 노선이 만나는 서울 동북권 최대 교통허브로 발전할 예정이다. 또한 11번 출입구는 왕십리와 행당동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출입구로, 45도에 가까운 가파른 계단과 250미터에 달하는 긴 연결통로로 인해 개찰구까지의 이동이 매우 불편하다. 특히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의 교통약자들에게는 사실상 접근이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승강기 설치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구 의원은 왕십리역 승강기 설치를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4년 동안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와 협의하고, 2025년도에는 설계용역 회사를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며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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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장 클로드 게이소 프랑스 교통장관은 금주초 에어 프랑스를 민영화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현상태로 방치하지도 않을 것”이라면서 대신 다른 항공사들과 제휴시키는 방안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1997-09-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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