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대표 “대통합정치 열겠다”/건전보수·합리적 개혁세력 규합

이회창 대표 “대통합정치 열겠다”/건전보수·합리적 개혁세력 규합

입력 1997-08-29 00:00
수정 1997-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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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이회창 대표는 29일 “계파와 정파를 모두 떠나 우리당이 앞장서 국민회의와 통추,자민련,민주당 할 것 없이 우리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함께 대통합의 정치를 열겠다”고 말했다.<관련기사 5면>

이대표는 이날 하오 천안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전국 시·도의원 연수특강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난 7월 경선에서 영호남 후보들 보다 해당지역에서 더많은 표를 얻었다”면서 “이는 성숙된 국민의식의 표출로 내부 단합은 물론 국가 전체의 동서 대통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이인제 경기지사의 독자출마 조짐과 조순 서울시장의 출마 등 향후 대선구도 변화에 따라 이뤄질지 모를 정계개편과정에서 신한국당이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박무영 서울시의원, 데이터센터로부터 주민 생활환경 지킨다

박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3)은 15일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 불안을 덜고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주거환경 보호를 위한 데이터센터 입지 관련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과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함께 대표 발의했다. 데이터센터는 냉각설비를 24시간 가동하면서 소음과 열을 내보내고, 대규모 전력을 사용해 화재 위험과 전력망 부담도 크다. 그러나 현행 ‘건축법’상 데이터센터는 일반 방송통신시설로 분류되어 별도의 입지 심의 없이 지을 수 있고, 건축허가가 기속행위로 규정되어 있어 허가권자가 입지를 실질적으로 통제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을 두고 주민과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에서는 오직 전용주거지역과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만 데이터센터가 포함된 방송통신시설의 신축을 막고 있다. 하지만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마땅한 제한 규정이 존재하지 않아, 주민들이 거주하는 주택가 한가운데에도 데이터센터가 건립될 수 있는 허점이 있다. 이번 개정안은 제2종과 제3종 일반주거지역까지 데이터센터의 건축을 원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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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표는 그러나 특강이 끝난뒤 기자들과 만나 정계개편추진 가능성등에 대해 “(내가 대통합 정치한다고) 한마디만 하면 정계개편으로 보느냐.그렇지 않다”고 말했다.이와관련,하순봉 대표비서실장은 “보수안정세력과 합리적 개혁세력을 한데 모으는 통합의 정치는 이대표의 평소 지론”이라고 밝혔다.<양승현·박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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