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지명수배도 검토
부유층 인사 해외 카지노 도박 및 외화 밀반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외사부(유성수 부장검사)는 23일 로라 최씨(42·여·구속)의 고객 명단에 기재된 44명중 검찰 출두를 거부하고 있는 기업인과 전직 정치인,연예인 등 40여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최씨의 고객 명단에 기재된 인사들중 이미 사법처리된 대전 동양백화점 부회장 오종섭씨(41) 등을 제외한 나머지 40여명에게 내주초까지 검찰에 출두해줄 것을 통보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세무조사 의뢰와 지명수배등 출두 유도를 위한 모든 합법적인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박은호 기자>
부유층 인사 해외 카지노 도박 및 외화 밀반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외사부(유성수 부장검사)는 23일 로라 최씨(42·여·구속)의 고객 명단에 기재된 44명중 검찰 출두를 거부하고 있는 기업인과 전직 정치인,연예인 등 40여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최씨의 고객 명단에 기재된 인사들중 이미 사법처리된 대전 동양백화점 부회장 오종섭씨(41) 등을 제외한 나머지 40여명에게 내주초까지 검찰에 출두해줄 것을 통보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세무조사 의뢰와 지명수배등 출두 유도를 위한 모든 합법적인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박은호 기자>
1997-08-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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