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25% 군에 안가/MBC 보도

국회의원 25% 군에 안가/MBC 보도

입력 1997-08-18 00:00
수정 1997-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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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대기업 총수중 8명도

우리나라 국회의원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73명과 20개 대기업 총수 가운데 8명이 군에 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MBC­TV ‘시사매거진 2580’이 17일 보도했다.

MBC 보도에 따르면 여성의원 등을 제외한 국회의원 조사대상자 288명 가운데 신한국당 한이헌 의원 등 8명은 폐질환을 이유로,신한국당 강삼재 사무총장과 국민회의 임채정 의원 등 6명은 시력때문에,국민회의 한화갑 의원 등 7명은 옥고 등으로 나이가 많아져 군에 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아들의 병역이 면제된 국회의원은 모두 37명으로 신한국당 소속의원의 아들이 24명으로 가장 많고 국민회의는 7명,자민련은 5명 등의 순이었다.

◎조순 시장 두아들도 면제

대선출마를 선언한 조순 서울시장의 네 아들중 차남과 4남이 신체부적합 판정으로 각각 병역을 면제받았다고 민주당이 17일 밝혔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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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 따르면 조시장의 차남 준씨(44·의사)는 키 1백58㎝에 체격이 왜소해 4년간 신체검사를 받았으나 부적격 판정을 받아오다 최종적으로 논산훈련소의 정밀신검을 거쳐 병역이 면제됐다.또 4남 승주씨(33·포항공대 박사과정)는 ‘칼만스 신드롬’이라는 장애체질로 입영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장남과 3남은 현역으로 입대,병역을 마쳤다.
1997-08-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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