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항 “안전비상”/착륙 유도장치 고장

목포공항 “안전비상”/착륙 유도장치 고장

입력 1997-08-08 00:00
수정 1997-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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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항의 여객기 착륙 유도장치가 고장나 안전운항을 위협하고 있다.

목포공항 관리공단은 착륙 유도장치인 전방향 무선표지시설(VOR)이 지난 6일 하오 갑자기 고장이 나 7일 하오까지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고장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유도장치가 고장나면서 구름이 낮게 깔린 이날 상오 시계 불량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서울발 목포행 여객기 3편이 모두 결항됐다.

특히 활주로 길이가 1천600m로 짧고 착륙 유도장치가 완전히 갖춰지지 않아 결항률이 높은 목포공항은 VOR 마저 고장나 복구될 때까지는 육안착륙이 불가피한 실정이다.<목포=김수환 기자>

1997-08-0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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