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백악관 여직원에도 추파”

“클린턴,백악관 여직원에도 추파”

입력 1997-08-01 00:00
수정 1997-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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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 존스 변호인단 새 증인으로 소환

【워싱턴 AP 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을 성희롱 혐의로 고소한 폴라 존스의 변호인들은 과거 백악관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한 여성을 증인으로 소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CBS 뉴스와 워싱턴 타임스는 31일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클린턴 대통령이 지난 93년 백악관에서 이 여성에게 성적 제안을 했다는 주장과 관련,이 여성을 신문하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타임스는 이 여성의 이름은 캐스린 윌리이며 백악관 사회 비서실및 백악관 자문실에서 일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변호사들 및 백악관에 가까운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윌리가 클린턴의 구애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윌리는 8월14일 증언을 위해 버지니아주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에 나타날 예정이다.



클린턴 대통령측 변호사 로버트 베네트는 CBS와 타임스에 존스의 고소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또 다른 여성을 소환한 것은 “언론에 사실이 아닌 내용을 실어 대통령을 당황하게 하고 모욕하려는 원고측의 막후 공작”이라고 비난했다.
1997-08-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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