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21일 신한국당 경선과정에서 위원장 금품매수설을 제기한 박찬종 고문이 청와대 등으로부터 협박을 받고 관련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은 이날 간부회의뒤 “박찬종씨가 92년 대선당시 안기부로부터 거액의 선거자금을 받고 야당 표를 깎기 위해 위장 출마했다고 손진곤 변호사가 말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박씨는 이같은 사실때문에 청와대 등으로부터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박대출 기자>
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은 이날 간부회의뒤 “박찬종씨가 92년 대선당시 안기부로부터 거액의 선거자금을 받고 야당 표를 깎기 위해 위장 출마했다고 손진곤 변호사가 말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박씨는 이같은 사실때문에 청와대 등으로부터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박대출 기자>
1997-07-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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