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은 7일 비상임 이사회를 열고 한보사건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물러난 장만화 전 행장의 후임 행장 후보로 신복영 금융결제원장을 만장일치로 추천했다.서울은행은 이에따라 은행감독원으로부터 행장 자격승인을 얻은뒤 이달이나 다음달중 주주총회를 열어 신 행장 후보를 은행장으로 선임하게 된다.신 행장 후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은행감독원 부원장과 한은 부총재를 역임한 한은 출신으로 깔끔한 성격에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신원장은 한은이 측면 지원한 최연종 부총재와 경합을 벌여왔다.<오승호 기자>
1997-07-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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