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석 등 북경추모식 참석
북한은 김일성사망 3주기 추모행사에 외국사절들을 초청하지 않았으며 조총련 소속 3백여명과 미국 등에 거주하는 친북성향의 교포 50여명만이 8일 열리는 추모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부 관계자는 7일 “북한이 해외사절들을 초청하지는 않았지만 각국 북한공관에서 열리는 추모식에 주재국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며,특히 제3세계 나라들의 경우 친북단체들이 주도해 추모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관련기사 2면/서정아 기자>
북한은 김일성사망 3주기를 맞아 8일 상오 북경의 주중북한대사관등 재외공관 등에서 ‘김일성 탈상 3주기 보고대회’를 갖는다고 주중한국대사관 관계자가 7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북한대사관측은 이번 보고대회를 겸한 추도식에 중국측 당·정·군에 걸쳐 고위급 인사들을 대거 초청했다고 말하면서,이례적으로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서열 3위인 교석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단장으로한 중국 대표단이 8일 북한대사관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북경=이석우 특파원>
북한은 김일성사망 3주기 추모행사에 외국사절들을 초청하지 않았으며 조총련 소속 3백여명과 미국 등에 거주하는 친북성향의 교포 50여명만이 8일 열리는 추모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부 관계자는 7일 “북한이 해외사절들을 초청하지는 않았지만 각국 북한공관에서 열리는 추모식에 주재국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며,특히 제3세계 나라들의 경우 친북단체들이 주도해 추모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관련기사 2면/서정아 기자>
북한은 김일성사망 3주기를 맞아 8일 상오 북경의 주중북한대사관등 재외공관 등에서 ‘김일성 탈상 3주기 보고대회’를 갖는다고 주중한국대사관 관계자가 7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북한대사관측은 이번 보고대회를 겸한 추도식에 중국측 당·정·군에 걸쳐 고위급 인사들을 대거 초청했다고 말하면서,이례적으로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서열 3위인 교석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단장으로한 중국 대표단이 8일 북한대사관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북경=이석우 특파원>
1997-07-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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