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으로 보는 소설 「아버지」/서울시립극단 새달5일 첫공연

연극으로 보는 소설 「아버지」/서울시립극단 새달5일 첫공연

최병렬 기자 기자
입력 1997-06-27 00:00
수정 1997-06-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립극단(단장 김의경)이 연극 「아버지」를 새달 5일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공연한다.시민의 연극을 표방하며 지난해 창단한 시립극단의 첫 신고작.

연극 「아버지」는 이미 1백60만부가 넘게 팔려나간 김정현씨의 베스트셀러 소설 「아버지」를 무대화한 것.김씨가 김광림 박상현씨와 공동각색을 맡아 대본쓰는데 직접 참여했다.

소설이 워낙 초베스트셀러여서 시립극단이 이를 무대화하기로 하자 많은 비판도 따랐던 작품이다.『소설의 유명세에 기대려는 천박한 상업주의의 발로라는 비난이 예상됐지만 이 시대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대중친화적 연극 만들기라는 측면에서 최종선택을 내렸다』는게 극단측의 설명이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문화가 흐르는 우리동네’로 주민 일상에 문화복지를 더하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강동아트센터 바람꽃마당에서 열린 ‘블루밍 사운드 페스티벌’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생활 속 문화향유의 의미를 나눴다. ‘블루밍 사운드 페스티벌’이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 10일 오후 5시 30분 강동아트센터 바람꽃마당에서 무료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잔디밭에서 가족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피크닉형 야외 음악축제로 기획됐다. 이날 무대에서는 피아노, 현악 4중주, 전통무용, 퓨전국악, 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고, 둔촌청소년문화의집 당찬청소년뮤지컬단의 특별 초청 무대도 더해졌다. 아울러 ‘블루밍 스케치’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포토존이 운영돼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박춘선 의원이 강조해 온 ‘문화가 흐르는 우리동네’의 비전이 주민들의 실제 문화 향유로 꽃피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정 활동을 통해 관련 예산 확보에 주력하며,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문화가 흐르는 우리동네’로 주민 일상에 문화복지를 더하다

가난과 낮은 학력을 극복하고 행정고시에 합격,중견공무원으로 성공한 주인공 「아버지」가 어느날 갑자기 치유불능의 암에 걸린 사실을 알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이 사실을 숨긴채 가족들과 겪는 오해와 갈등,화해의 과정 등이 그려지는 가운데 그동안 주인공이 잊고 살았던 아버지의 빈 자리가 집중 부각된다.SBS 사장인 표재순씨가 연출을 맡았고 중견배우 전무송씨가 객원으로 출연,주인공역을 소화한다.이밖에 남박사역의 박웅,어머니역의 예수정을 비롯해 기정수·곽은태 등이 객원으로 출연하며 극단에서는 박봉서 강애심 최슬 등 6명이 나온다.27일까지.399­1645.<최병렬 기자>

1997-06-27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