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밀입국 속수무책인가(사설)

해상밀입국 속수무책인가(사설)

입력 1997-06-24 00:00
수정 1997-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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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80여명이 지난 20∼21일 부산인근 해안으로 밀입국한 뒤 냉동차를 타고 서울까지 올라온 사건은 말할수 없는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이들은 중국에서 우리나라에 불법취업할 목적으로 밀항선을 타고 밀입국한데다 서울까지 올라오는데 아무런 검문검색도 받지않았고 그나마 주민의 신고로 34명을 잡지 않았다면 아무도 모르게 모두 서울시내에 잠입했을 것이라는 점에 주목한다.해안경비에 큰 구멍이 뚫려있음은 물론 육지의 경계태세도 허술하기 짝이 없는 우리의 치안상태를 그대로 드러낸 사건이라 하겠다.이들이 만일 무장공비거나 남파된 간첩이라면 어떻게할뻔 했겠는가.소름끼치는 일이다.지난해 북한 의 정예무장공비들을 태운 잠수함이 강릉으로 침투한 지 얼마나 지났다고 이렇듯 방심할 수 있단 말인가.관계자들을 엄중히 처벌해야함은 물론 우리의 하늘과 땅,바다에 대한 경계태세를 다시한번 총점검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야할 것이다.

지난 3월에도 조선족 80여명이 목선을 타고 경남 통영 앞바다를 통해 밀입국하는 데 성공한 것을 비롯,해마다밀입국자는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런데도 당국은 밀입국 사실과 밀입국자수를 정확히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우리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누구든지 마음대로 들어와 아무데나 휘젖고 다닐수 있게 방치하고 있는 지금의 치안·경비태세부터 고쳐야 하겠다.

양송이 서울시의원, ‘영등포 로컬브랜드 디지털상권 구축사업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양송이 의원(영등포구 제4선거구)이 지난 14일 개최된 ‘영등포 로컬브랜드 디지털상권 구축사업 발대식 및 신길4동 지소 임명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영등포구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현장 밀착형 맞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소상공인연합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유덕현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최진영 영등포소상공인연합회장, 양송이 서울시의원, 김태호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돕는 ▲AI 기반 홍보 콘텐츠 제작 ▲디지털 상권 활성화 방안 ▲서울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 활용 확대 ▲현장 컨설팅 지원 등 맞춤형 지원 대책들이 대거 소개됐다. 양 의원은 축사를 통해 “고금리·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듣고 해결해 주는 실질적인 지원”이라며 “영등포구소상공인연합회가 행정과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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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6-2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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