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초 지지후보 결정 앞두고 세확산 본격화
신한국당 범민주계의 정치발전협의회(정발협)에 이어 민정계의 나라회도 대선후보 경선에서 지지후보를 오는 7월초 결정키로 함으로써 특정후보 지지를 둘러싼 당내 두 계보의 대결이 본격화되고 있다.〈관련기사 5면〉
양정규 함종한 의원 등 나라회 운영위원 13명은 지난 13일 저녁 모임을 갖고 오는 17일 원내외 지구당위원장 90여명과 전직 의원 및 장·차관 160여명 등 250여명이 참석하는 나라회 결성대회를 갖기로 했다.
함종한 의원은 1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나라회의 내부토론을 거쳐 후보등록직후인 7월초쯤 지지후보를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나라회는 운영위 공동대표에 양정규 심정구 김종하 의원을 선임했으며 당내외 인사 5명을 고문으로 추대하고 시·도대표격인 간사위원 20명을 선임할 예정이다.
정발협도 이날 상오 63빌딩에서 서청원 의원 등 24인 모임을 통해 7월초 지지후보 결정방침을 재확인하고 본격적인 세확산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황성기 기자>
신한국당 범민주계의 정치발전협의회(정발협)에 이어 민정계의 나라회도 대선후보 경선에서 지지후보를 오는 7월초 결정키로 함으로써 특정후보 지지를 둘러싼 당내 두 계보의 대결이 본격화되고 있다.〈관련기사 5면〉
양정규 함종한 의원 등 나라회 운영위원 13명은 지난 13일 저녁 모임을 갖고 오는 17일 원내외 지구당위원장 90여명과 전직 의원 및 장·차관 160여명 등 250여명이 참석하는 나라회 결성대회를 갖기로 했다.
함종한 의원은 1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나라회의 내부토론을 거쳐 후보등록직후인 7월초쯤 지지후보를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나라회는 운영위 공동대표에 양정규 심정구 김종하 의원을 선임했으며 당내외 인사 5명을 고문으로 추대하고 시·도대표격인 간사위원 20명을 선임할 예정이다.
정발협도 이날 상오 63빌딩에서 서청원 의원 등 24인 모임을 통해 7월초 지지후보 결정방침을 재확인하고 본격적인 세확산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황성기 기자>
1997-06-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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