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축구 시호… 귀가길 간부들과 소주잔
고건 국무총리가 12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고총리는 이날 아침 여느 때와 다름없이 간부들과 「티 타임」을 갖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고총리는 축하인사를 건네는 간부들에게 『축하받기 보다는 더욱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고총리는 이 자리에서 『내각과 공직사회가 중심을 확실히 잡아야 모든 것이 제대로 되는 법이니 다시 한번 현장행정을 확실하게 챙기는 것이 좋겠다』고 강조했다고 한다.무엇을 하겠다고 발표하면 확실하게 할 수 있도록 챙겨야지,할 수도 없는 것은 발표하지 않는 것은 물론 한다고 하면 끝까지 밀어붙여 끝장을 보라는 것이었다.
고총리는 이날 「티 타임」에 이어 강경식 경제부총리로 부터 자신의 「취임 일성」이기도 한 규제완화추진과 관련한 보고를 받았다.곧바로 팔당상수원관리를 위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종교지도자세미나에 참석했다.하오에는 다시 집무실에서 재향군인회회장단과 이임하는 주한 오스트리아대사를 접견했다.
취임 이후 가장 바쁜 날이었을 이날 고총리의 공식일정은 잠실운동장에서 열린 코리아컵 국제축구대회 개막식에서 시축을 하고,우리나라와 이집트의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것으로 일단 끝났다.그러나 그가 총리실 간부들과 강남의 한 냉면집에서 소줏잔을 기울인뒤 삼청동 공관으로 돌아간 때는 이미 「취임 101일째」로 접어들어 있었다.<서동철 기자>
고건 국무총리가 12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고총리는 이날 아침 여느 때와 다름없이 간부들과 「티 타임」을 갖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고총리는 축하인사를 건네는 간부들에게 『축하받기 보다는 더욱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고총리는 이 자리에서 『내각과 공직사회가 중심을 확실히 잡아야 모든 것이 제대로 되는 법이니 다시 한번 현장행정을 확실하게 챙기는 것이 좋겠다』고 강조했다고 한다.무엇을 하겠다고 발표하면 확실하게 할 수 있도록 챙겨야지,할 수도 없는 것은 발표하지 않는 것은 물론 한다고 하면 끝까지 밀어붙여 끝장을 보라는 것이었다.
고총리는 이날 「티 타임」에 이어 강경식 경제부총리로 부터 자신의 「취임 일성」이기도 한 규제완화추진과 관련한 보고를 받았다.곧바로 팔당상수원관리를 위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종교지도자세미나에 참석했다.하오에는 다시 집무실에서 재향군인회회장단과 이임하는 주한 오스트리아대사를 접견했다.
취임 이후 가장 바쁜 날이었을 이날 고총리의 공식일정은 잠실운동장에서 열린 코리아컵 국제축구대회 개막식에서 시축을 하고,우리나라와 이집트의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것으로 일단 끝났다.그러나 그가 총리실 간부들과 강남의 한 냉면집에서 소줏잔을 기울인뒤 삼청동 공관으로 돌아간 때는 이미 「취임 101일째」로 접어들어 있었다.<서동철 기자>
1997-06-1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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