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야당 한계 벗고 정국 주도 겨냥
자민련이 『너무 튄다』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높다.아울러 얌전하게 있던 자민련이 왜 튀는지 궁금해 한다.자민련은 김영삼 대통령의 대통령직 수행 중단을 촉구(10일 김종필 총재)한데 이어 11일에는 거리로 뛰쳐 나갔다.
김용환 사무총장 등 당직자들은 이날 서울역 등 14곳에서 「조건부 정권퇴진」을 촉구하는 홍보물을 돌렸다.투쟁과 「길거리 정치」는 JP(김종필 총재)의 이미지와는 맞지 않는다.
김대통령의 5·30 대국민담화 이후 시작된 자민련의 강경노선은 2주일 가까이 계속되고 있다.임시국회 개회가 늦어지고 있는 이유 가운데 자민련의 강경입장도 한몫을 하고 있다.
왜 그럴까.언제까지 계속될까.제2야당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정국의 주도권을 장악하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전당대회에서 대통령후보를 선출해야 하는데,이는 논리적으로 내각제 주장과 맞지 않는다.
대통령후보로 선출돼도 당선 가능성이 희박한게 사실이다.안팎에서 짓누르는 야권후보 단일화 압력도 JP로서 견디기 어렵다.전당대회가 끝나면 압력은 더욱 거세질 것임에 틀림없다.
이런 저런 고민을 풀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대여 초강수밖에 없다고 판단한 듯하다.물론 궁극적으로는 내각제를 노리고 있고 이는 신한국당의 전당대회 이후의 정국 변화와 무관치 않다.<박정현 기자>
자민련이 『너무 튄다』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높다.아울러 얌전하게 있던 자민련이 왜 튀는지 궁금해 한다.자민련은 김영삼 대통령의 대통령직 수행 중단을 촉구(10일 김종필 총재)한데 이어 11일에는 거리로 뛰쳐 나갔다.
김용환 사무총장 등 당직자들은 이날 서울역 등 14곳에서 「조건부 정권퇴진」을 촉구하는 홍보물을 돌렸다.투쟁과 「길거리 정치」는 JP(김종필 총재)의 이미지와는 맞지 않는다.
김대통령의 5·30 대국민담화 이후 시작된 자민련의 강경노선은 2주일 가까이 계속되고 있다.임시국회 개회가 늦어지고 있는 이유 가운데 자민련의 강경입장도 한몫을 하고 있다.
왜 그럴까.언제까지 계속될까.제2야당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정국의 주도권을 장악하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전당대회에서 대통령후보를 선출해야 하는데,이는 논리적으로 내각제 주장과 맞지 않는다.
대통령후보로 선출돼도 당선 가능성이 희박한게 사실이다.안팎에서 짓누르는 야권후보 단일화 압력도 JP로서 견디기 어렵다.전당대회가 끝나면 압력은 더욱 거세질 것임에 틀림없다.
이런 저런 고민을 풀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대여 초강수밖에 없다고 판단한 듯하다.물론 궁극적으로는 내각제를 노리고 있고 이는 신한국당의 전당대회 이후의 정국 변화와 무관치 않다.<박정현 기자>
1997-06-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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