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쓰레기 처리기기 시장 호황

음식쓰레기 처리기기 시장 호황

김인철 기자 기자
입력 1997-06-11 00:00
수정 1997-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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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가세… 탈수·발효기 등 본격 생산/퇴비·사료화 위한 대형시설도 곧 제품화

음식물쓰레기를 발효처리해 사료나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기 시장이 호황을 맞고 있다.

환경부가 지난 5일 음식물쓰레기 감량의무 대상업체를 대폭 확대하고 처리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기업들이 음식물쓰레기 처리장비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10일 환경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 회사는 한화를 비롯,대한중석·중외메디컬·그린파워·대현코퍼레이션 등 70여곳에 이르고 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대우전자·한샘 등은 가정형 소형 제품을 내놓고 있으며 대우중공업과 삼성중공업·한화기계·현대엘리베이터 등은 대형 사업장과 공동주택단지 등에 알맞은 제품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는 탈수 및 분쇄기,건조발효기,퇴비·사료화기기 등으로 나눠지며 현재는 퇴비·사료화의 전단계인 건조발효기기가 대부분을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음식쓰레기 퇴비·사료화 시설은 아직 연구·개발중으로 제품화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린다는게 환경부 관계자의 설명이다.<김인철 기자>
1997-06-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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