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인간복제 금지법 제출”

클린턴 “인간복제 금지법 제출”

입력 1997-06-11 00:00
수정 1997-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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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9일 인간복제를 5년간 금지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법률안을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발표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대통령 자문기구인 생명윤리위원회가 제의한 생명복제에 대한 정책대안을 지지한다고 전제,앞으로 5년간 인간복제를 금지하고 4년6개월 후에 인간복제 전면금지법의 연장 여부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토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인간복제는 윤리적으로 용납될 수 없고 인간생명의 사회적 존중심을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인간이나 동물의 유전자(DNA) 복제는 윤리적 문제를 야기하지 않으며 의학이나 농업발달을 가져올수 있다는 점에서 금지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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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법안이 인간생명의 기적에 관한 가장 소중한 신념과 신이 개개인에게 준 특성을 재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1997-06-1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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