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은 2일 하오 국회에서 총무회담을 열어 오는 9일 임시국회 소집문제를 논의했으나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관련기사 4면〉
국민회의 박상천·자민련 이정무 총무는 회담에서 대선자금의 규명을 위해 대통령의 임시국회 출석·국조권 발동·청문회 개최·여야 동수의 특위 구성 등의 전제조건이 충족돼야 임시국회에 응할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신한국당 박희태 총무는 『국회를 여는데 어떤 전제조건도 있을수 없다』고 못박고 『민생현안을 다룰 임시국회를 연뒤 국회에서 야당의 요구사항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박희태 총무는 『여야는 동수의 특위 구성을 하지 않기로 15대 임시국회 개원에서 합의한 바 있다』며 특위 구성 자체에는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야 총무는 그러나 앞으로 접촉을 갖고 임시국회 개회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박정현·오일만 기자>
국민회의 박상천·자민련 이정무 총무는 회담에서 대선자금의 규명을 위해 대통령의 임시국회 출석·국조권 발동·청문회 개최·여야 동수의 특위 구성 등의 전제조건이 충족돼야 임시국회에 응할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신한국당 박희태 총무는 『국회를 여는데 어떤 전제조건도 있을수 없다』고 못박고 『민생현안을 다룰 임시국회를 연뒤 국회에서 야당의 요구사항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박희태 총무는 『여야는 동수의 특위 구성을 하지 않기로 15대 임시국회 개원에서 합의한 바 있다』며 특위 구성 자체에는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야 총무는 그러나 앞으로 접촉을 갖고 임시국회 개회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박정현·오일만 기자>
1997-06-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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