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장 「끼워팔기」 횡포 여전/17곳 적발

예식장 「끼워팔기」 횡포 여전/17곳 적발

입력 1997-05-30 00:00
수정 1997-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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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료 30만원에 추가부담 500만원까지

식당과 드레스 이용,신부화장을 강요하는 예식장의 불법 행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예식장을 한번 빌려 쓰는데 15만∼30만원이면 충분한데도 드레스 등의 이용료로 고객들이 2백만∼5백만원을 추가로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음식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고 채 먹지못한 음식물은 바로 쓰레기통으로 들어간다.

공정거거래원회는 29일 불법적인 끼워팔기 행위를 한 서울시내 17개 예식장을 적발,예식장 대표와 임원을 고발하고 예식장에는 시정명령을 내렸다.이중에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자진 신고소득)이 10억원을 넘는 마샬웨딩프라자 등 대형 예식장도 5개나 포함돼 있다.

지난 해 매출액 13억원으로 신고한 영등포구 대림동 H웨딩타운에서 결혼한 이모씨의 경우 예식실 임대비용은 22만원이었으나 예식장측은 드레스 이용료 50만원,폐백실 12만원,사진촬영비 70만원,턱시도비 10만원,혼구용품 5만원,피아노 1만원 등 1백68만원을 계약조건으로 내세웠다.이씨는 드레스와 사진촬영은 다른 곳에서 싸게 계약했지만예식장측이 돈을 지불하지 않으면 계약을 취소하겠다고해 할 수 없이 지불해야 했다.

또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H예식장은 사용하지도 않은 드레스 비용과 신부화장비를 1백만여원이나 요구했으며 은평구 불광동에 있는 S웨딩프라자 등 4개 업체는 예식장에 직영식당을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피로연을 강요했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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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정명령을 받은 업체와 대표 등은 마샬웨딩프라자(전무 김면수),교통회관(대표 박복규),한강예식장(대표 신윤재),경남예식홀(대표 민병훈),향군회관예식장(대표 장광우),결혼회관(부사장 한상민),신천지웨딩홀(예약실장 김영희),개봉예식장(대표 황수용),강동예식장(예약실장 김은미),웨딩타운한길(전무 이원주),이화예식장(대표 안병문),봄클웨딩홀(대표 오승근),행복웨딩홀(대표 김은성),연리지예식홀(대표 한동환),스완웨딩프라자(대표 이충렬),화랑예식장(대표 곽형진),명문웨딩홀(대표 문무석) 등이다.<백문일 기자>
1997-05-3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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