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생산성 수준은 선진국의 50∼70%로 대만이나 싱가포르 등 경쟁국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한국생산성본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16개국과 대만 및 싱가포를 대상으로 각국의 부가가치 노동생산성을 조사,발표한 「생산성의 국제비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취업자 1인당 노동생산성은 2만1천321달러였다.이는 터키의 1만8천210달러보다 높은 것이지만 미국(4만2천675달러)의 50%,프랑스(3만6천256달러)와 캐나다(3만5천966달러)의 59%,일본(2만9천42달러)의 73% 수준에 불과하다.<박희준 기자>
29일 한국생산성본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16개국과 대만 및 싱가포를 대상으로 각국의 부가가치 노동생산성을 조사,발표한 「생산성의 국제비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취업자 1인당 노동생산성은 2만1천321달러였다.이는 터키의 1만8천210달러보다 높은 것이지만 미국(4만2천675달러)의 50%,프랑스(3만6천256달러)와 캐나다(3만5천966달러)의 59%,일본(2만9천42달러)의 73% 수준에 불과하다.<박희준 기자>
1997-05-30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