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국토개발계획 곧 입안/기존안 백지화… 국토 U자형 개발

4차 국토개발계획 곧 입안/기존안 백지화… 국토 U자형 개발

입력 1997-05-30 00:00
수정 1997-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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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92년부터 시행해 온 제3차 국토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21세기에 대비,국토를 U자형 구조로 개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4차 국토계획을 앞당겨 수립,추진하기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29일 그동안 수정작업을 벌여 온 제3차 국토계획을 앞당겨 끝내고 4차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001년까지의 3차 국토계획기간을 2011년까지 연장키로 했던 3차계획 수정안은 전면 백지화됐다.

건교부는 제4차 국토계획의 중점 추진과제로 ▲국토의 개방성과 생산성에 기본을 두는 새로운 국토축 형성 ▲토지공급 확대와 토지가격 안정화 ▲지방분산형 기반 구축 ▲개발과 환경의 조화 ▲남북관계 변화에 대비한 국토개발 전략 등 5개항을 제시했다.

건교부는 특히 경부축을 중심으로 형성돼 온 국토발전의 기본 축을 개방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U자형 구조로 바꾸는 것을 중점 과제로 추진키로 했다.<육철수 기자>

1997-05-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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