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축이 재래무기 확산 초래/90국 퇴역무기 수입…지역분쟁 부추겨

군축이 재래무기 확산 초래/90국 퇴역무기 수입…지역분쟁 부추겨

입력 1997-05-28 00:00
수정 1997-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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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DPA 연합】 냉전 종식 이후의 군비축소가 회수 무기의 처리 및 국제시장에의 잉여무기 유입사태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독일의 한 보고서가 27일 분석했다.

지난 94년 본에 설립된 독자적인 기구인 「전환(Conversion)을 위한 국제 센터」는 이날 발간된 연차보고서에서 『냉전이 끝난 이후 새로 생산된 무기의 국제거래는 상당히 줄어들었으나 동시에 잉여무기 거래는 최고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퇴역 재래식 중화기중 1만8천개가 다른 나라에 판매 또는 양도됐으며 특히 지난 90년 이래 대량의 소화기가 이전돼 지구상 곳곳에서 발생한 분쟁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총 90개국이 잉여무기를 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1997-05-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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