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입장표명후 정치개혁 천명
김영삼 대통령은 오는 30일 상오 10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92년 대선자금 문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윤여준 청와대대변인이 27일 발표했다.
김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는 ▲92년 대선자금과 관련한 입장정리 ▲진솔한 대국민사과 ▲미래지향적인 정치개혁과 선거혁신 추진 등과 함께 현철씨 문제를 비롯한 한보사건에 대한 언급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윤대변인은 『청와대 수석들은 오늘 상오 김대통령에게 오는 29일 신한국당 전국위원회에 참석,총재치사를 통해 대선자금 문제에 대해 입장표명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건의를 드렸다』고 전하고 『그러나 김대통령은 아무리 생각해도 본인이 직접 국민에게 설명하는게 좋겠다며 대국민담화 준비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대변인은 『담화내용에 대해 지금 예단하기는 어렵다』면서 『그러나 과거 대선자금 내용을 모르는 김대통령의 입장이 며칠사이에 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해 대선자금 규모를 정확히 못밝히는 배경을 진솔하게 설명하는게 담화의 주된 내용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다른 관계자는 『형식이 담화로 바뀐 만큼 내용도 진일보한게 포함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측은 김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TV로 녹화중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이목희 기자>
김영삼 대통령은 오는 30일 상오 10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92년 대선자금 문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윤여준 청와대대변인이 27일 발표했다.
김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는 ▲92년 대선자금과 관련한 입장정리 ▲진솔한 대국민사과 ▲미래지향적인 정치개혁과 선거혁신 추진 등과 함께 현철씨 문제를 비롯한 한보사건에 대한 언급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윤대변인은 『청와대 수석들은 오늘 상오 김대통령에게 오는 29일 신한국당 전국위원회에 참석,총재치사를 통해 대선자금 문제에 대해 입장표명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건의를 드렸다』고 전하고 『그러나 김대통령은 아무리 생각해도 본인이 직접 국민에게 설명하는게 좋겠다며 대국민담화 준비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대변인은 『담화내용에 대해 지금 예단하기는 어렵다』면서 『그러나 과거 대선자금 내용을 모르는 김대통령의 입장이 며칠사이에 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해 대선자금 규모를 정확히 못밝히는 배경을 진솔하게 설명하는게 담화의 주된 내용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다른 관계자는 『형식이 담화로 바뀐 만큼 내용도 진일보한게 포함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측은 김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TV로 녹화중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이목희 기자>
1997-05-2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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